주식이 전례 없는 초 호황기를 맞이하면서 주식 관련 책들이 엄청나게 몰려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건데요.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로 인해 각 정부는 엄청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인해 부동산과 주식은 연일 폭등 중이고요.
주식에 관심 없던 사람들조차도 이 흐름에 올라타고자 조급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런 와중에 정말 괜찮은 책 한 권을 만났어요.
주식투자 방법, 종목 분석, 차트분석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 투자 마인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도 욕 안 먹을 자신이 있어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머리에 이야기합니다.
하나, 이 책 한 권이 지금 당장 여러분을 부자의 귀재나 부자로 만들어주지는 못한다(솔직)
둘, 이 책은 전문가를 만드는 책이 아니라 투자자를 만드는 책이다.
셋, 책을 통해 얻은 방법은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 문구가 참 좋더라고요.
"모르고 얻는 수익은 전부 독이다."
-> 잘 모르는 채로 돈을 벌었고, 그 기억으로 투자를 한다는 점이다.
모르고 번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손해가 반드시 찾아왔다.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어쩌다가 운이 좋아 투자 수익을 얻은 경우, 이것이 내 실력이구나... 하고 착각하게 되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정말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꼭 다시 새겨야겠습니다.
"모르고 얻는 수익은 전부 독이다."
지금 다들 마음이 조급합니다.
그런데... 지금 반짝 투자하고 끝낼 것 아니잖아요?
투자자가 될 준비를 하고 시작하는 것! 그래도 늦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늘 마음이 조급하고 뭐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뼈 때리는 말이 아닐 수 없네요.
당신은 투자자인가요? 투기꾼인가요?
책의 제목이기도 하죠. '돈의 시나리오'
영원한 돈은 시대가 아닌 스스로 만드는 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누구나 부를 원하죠.
부는 변화하는 환경과 상황이 아닌 자신만의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되어요.
그것을 저자는 '돈의 시나리오'라도 부릅니다.
그리고 시나리오를 스스로 수립하고 정정하며 성장하는 사람,
돈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투자자'라고 부릅니다.
투자를 하기에 앞서 공부할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단 한 가지를 열심히 공부해 볼 것을 추천해요.
바로 '지수'입니다.
저자는 지수를 통해 원하는 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수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 지는 것인데... 이것으로 부에 도달할 수 있다고?
과연 그럴까요?
투자물의 사이클 정의!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은 인간의 탐욕과
돈을 잃기 싫은 인간의 공포가 만들어 낸 합작품이다.
너무 멋진 표현인 것 같습니다.
당신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3%의 시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 욕망을 갖고 사려고 할 때,
팔수 있는 미덕이 있는 사람
모두 두려움을 갖고 팔려고 할때,
살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
욕망과 두려움은 사람의 본성인데,
본성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강조한 책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두고두고 펴 볼 것 같아요.
그리고 책 속에 언급되어 있는
반토막 시나리오
코스트 에버리징 시나리오
에 대해서 깊이 공감을 할 수 있었답니다.
투자에 앞서, 우선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나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우선 작성해봐야겠습니다.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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