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안하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윤정은 작가의 감성 에세이. 소녀시대의 윤아가 픽한 책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는데 지인이 진행한 10만부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선물하기 좋은 책 1위. 무려 10만부가 팔리면서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다시 나왔다. 20대 30대 여성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글들이 참 예쁘다. 그게 무엇이든 가장 나다운 삶을 선택해 행복하게 살아도 괜찮다. 단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이니까. 눈을 감았다 뜨면 오늘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이 바로 가장 특별한 선물이니까. 감사하고, 용서하고, 이해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하고 싶은 대로 살아 보자. 충분히 그럴 자격 있다. 그저 나라는 이유만으로. 사실 에세..
책속세상공부
2021. 1. 24. 06:00